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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이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곧 결성 1주년을 앞둔 나나분노 니쥬니. 그에 대한 포상으로 '벽'은 멤버들에게 1박 2일의 온천 여행을 선물한다. 온천 여관에서 고급 요리와 노천 온천을 즐기면서 오랜만에 휴가를 만끽하는 멤버들. 그런 평온한 시간 속에서 아야카는 두 사람의 언니와 지냈던 날들, 그리고, 사람 사귀는 것을 귀찮다고 생각했던 '옛날의 자신'에 대해서 회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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