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공주는, YSP클럽의 홍일점. 클럽의 마돈나로서 오늘도 우아하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지만, 숙소 현관에서 응가를 밟아버렸다!?라고 생각한 순간, 침대에서 눈을 뜬다. 공주는 조금 전의 사건은 꿈이라 생각하고 안심하지만, 좀 전의 꿈과 같은 일이 또다시 반복된다. 예지몽이었나 생각한 설공주는 이번에는 응가를 피했지만 준비물을 놓고 간 우연과 부딪혀 응가를 밟아 버린다. 그리고 다음 순간, 다시 침대에서 깨어난다. 응가를 밟으면 같은 아침으로 돌아가 버리는 공주. 이대로 응가를 계속 밟을 운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