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팀이 남극 전역을 누비며 담아온 그림같은 영상 뒤에는 열악한 환경을 최고의 기술과 열의로 극복한 그들이 있었다.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PD와 ‘도가니’의 김재영 PD가 만났다. 오직 황제펭귄을 찍기 위해 1년 동안 고립된 김진만 PD의 남극일기와 약 500일간의 항해 끝에 남극의 해양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은 김재영 PD의 항해일지를 공개한다. ‘남극의 눈물’ 애청자라면 본편에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 과연 카메라에 달려들어 도움을 청했던 킹펭귄은 어떻게 됐을까? 아시아 최초로 황제펭귄을 담았다는 제작진들은 어떻게 그 추위를 견뎌냈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쫙 풀어줄 제작진들의 생생한 고생담이 펼쳐진다!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남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1000일을 남극에서 보낸 대단한 제작진!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남극의 해양 생태계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찍기 어렵다는 황제펭귄의 생애까지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런 제작진들의 모습을 ‘남극의 눈물’ 에필로그편이 생생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