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은 지명에게 방송 인터뷰를 제의한다. 지명은 수줍어하며 사양하다가 인터뷰에 들어간다. 긴장한 지명은 딸꾹질을 연발한다. 담당 PD는 다른 사람을 물색하다가 찬우를 인터뷰한다. 멋지게 인터뷰를 끝낸 찬우는 스타가 된다. 화가 난 지명은 기회를 노리던 중 아침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무사히 방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명은 유명세를 기다린다. 잠시 후 인봉이 계란을 뒤집어 쓰고 황급히 지명을 찾는다. 지명이 방송 중 실수 한 말 때문에 사람들이 항의하러 몰려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