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짱》(일본어: あまちゃん)은, 2013년도 상반기에 NHK에서 제작되어, 종합 텔레비전과 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된 연속 TV 소설의 제88시리즈 작품이다. 이야기는 크게 2부 구성으로, 전반의 〈고향편〉에서는, 토호쿠 지방 산리쿠 해안에 있는 가공의 마을·이와테 현 키타산리쿠 시를 배경으로, 폐쇄적인 성향을 가진 도쿄의 여고생이 여름방학에 어머니의 고향인 키타산리쿠에 가, 할머니의 뒤를 따라 해녀가 되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인기를 얻고 현지의 아이돌이 되는 모습을 그린다. 후반의 〈도쿄편〉에서는 아키가 도쿄에 돌아가, 전국의 지방 아이돌을 모은 아이돌 그룹 〈GMT47〉의 멤버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또 제23주부터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토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을 다룬다. 드라마 타이틀인 《아마짱》은, 〈해녀짱(海女ちゃん아마짱)〉의 의미와 〈인생의 응석꾸러기(甘えん坊(甘ちゃん아마짱))였던 여주인공의 성장을 그린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