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쿠라 제일고의 검도부가 불의의 습격을 받아 주장 이하의 주요한 멤버가 다치게 된다. 다친 부원들은 우울해하고, 다음 달로 다가온 지구 대회의 참가를 자진사퇴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생회장인 케이고의 누나 미즈호는 반대로 대회를 하기 전 같은 지구의 강호고교와의 연습 시합을 계획하고 여세를 몰아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정식 멤버가 전원 부상한 상태로 남은 부원은 1학년들 밖에 없다. 미즈호는 잇카쿠에게 남은 부원들을을 훈련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한다. 의외로 잇카쿠는 그 의뢰를 기분 좋게 받아 들이고, 그 날부터 잇카쿠에 의한 지옥의 특훈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