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니시 고등학교 유도부의 첫 경기는 전국대회의 사이타마현 예선. 순조롭게 이겨 나간다면 라이벌 가스미가오카 고등학교와는 2회전에서 싸우게 된다. 먼저 경기가 있었던 가스미가오카는 세 판 모두 한판승 완승으로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고 다음은 아오바니시가 나설 차례. 하지만, 선봉의 사나에는 긴장한 나머지 다다미에 걸려 넘어지며 일어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그런 사나에게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미치. 혼자가 아닌, 셋의 싸움이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