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가 교환 살인 게임에서 이름을 적은 코노가 살해당했다. 타미야가 적은 종이를 뽑은 사람은 나나. 나나는 쇼타에게 이사하자고 제안하고 그 이유는 게임을 막으려고 했지만 아사오나 우키타를 구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302호실 사람'이라고 적힌 종이로 인해 나나와 쇼타, 어느 쪽이 타깃이 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 그러던 중, 주민회에선 교환 살인 게임을 없었던 일로 하는 분위기가 흐른다. 주민회가 끝나고 키노시타는 나나에게 정보 교환을 하자고 제안한다. 키노시타는 사나에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한편, 추리 모드인 쇼타가 범인의 행동을 분석하자, 생각지도 못한 단서를 알게 된다. 그로 인해서 놀랄만한 비밀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