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시즌2의 열한 번째 손님은? 전무후무한 국보급 센터에서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난 농구선수, 서장훈 “저와 현주엽이 제일 못하는 애들이었어요” 아무도 관심 없는 후보 선수였던 중학교 시절부터 내로라하는 대학 농구팀에서 스카우트 전쟁을 벌이던 고교 루키가 되기까지 농구선수로서의 성장기를 들어보다 하루에 팬레터만 1,000통씩 받던 90년대 농구붐의 주역, 연세대 농구부 이상민, 우지원 등 꽃미남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서장훈의 남모를 노력은? 모두가 농구에 빠져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보다 한국 프로농구 리그(KBL) 역사상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하다! 하지만 전설적인 기록 뒤 그림자처럼 따라붙은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 최고의 찬사와 최악의 비판을 오고 갔던 서장훈의 속내는? 그리고 눈물의 은퇴식 당시 심정과 함께 어렵게 털어놓는 평생 했던 농구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본다 또 예능인임을 부정하던 그가 계속 방송을 하는 이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