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욱(이준혁)과 보영(이유비)이 사귄단 사실을 알게 된 민호(장동윤)...!! 배신감에 부글부글한 마음을 안고 재활치료실 식구들과 떠난 M.T에서 질투가 폭발한다. 그런 민호의 행동이 거슬리는 재욱은 폭풍충고를 날리는데... 하지만 민호는 충고를 받아들이긴 커녕 도리어 재욱의 심기를 건드린다. 결국,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같이 파이팅 해야 할 M.T 와서 정말 파이트 뜨게 생긴 두남자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그리고 세상 의미 없다는 남우(신재하)를 나무라다가 같이 넋 놓게 된 시원(김재범)의 사연은 무엇인지~ 또!! 대방(데프콘)이 냉장고 속 복숭아즙 만큼이나 마음 속 깊이 담아둔 먹먹한 사연은 무엇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