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보영(이유비)이 앞에 나타난 사람은... 재욱(이준혁)이었다!! 재욱의 진심어린 고백을 받게 된 보영은 혹시나 놓칠세라 그 마음을 냉큼 받아들이고 드디어 재욱과 그렇게 바라던 커플이 되지만... 이게 웬걸?! 평소 같음 기쁨의 난리부르스를 추며 연애하는 티 팍팍 내고 다녔을 보영이건만 설렘 가득~ 행복 가득~ 해도 모자를 판에 근심 가득~ 수심 가득~한 하루를 보내게 되고...ㅠ 사고로 보영이를 만나지 못했던 민호(장동윤)는 보영이가 걱정한다는 말에 들뜨게 되는데...!! 과연... 보영과 재욱, 그리고 민호... 세 남녀의 상상초월 삼각 로맨스의 향방은...? 한편... 우연히 전여친 미래를 만나게 된 남우(신재하)...!! 그동안 연애와는 담쌓고 살아왔지만 이루지 못한 옛사랑 아련한 추억에 젖어들자 다시금 두근두근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미래와의 사랑 가득한 미래를 꿈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