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미의 권유로 청어 가게에서 치료받는 스기모토와 아시리파. 헨미는 아시리파에게 숨겨놓은 시체가 발각될 것 같자, 스기모토를 밖으로 끌어낸다. 거기에 제7사단의 병사가 나타난 것으로, 두 사람은 청어 어장의 부모님이 사는 저택에 몸을 숨기기로. 그러나 건물 내에 있던 츠루미 중위들과 만나 대치 상태가 되어 버린다. 부상한 헨미와 건물을 탈출한 스기모토는 배로 도망치려 해변을 달리지만 그 때, 등 뒤에서 살인 충동에 사로잡힌 헨미의 흉수가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