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리전투의 치욕을 씻어내고자 절치부심한 국군 6사단! ‘결사(決死)’의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골든-노네임선의 용문산 일대 사수에 나서는데... 북한강-홍천강 합류점 일대의 전초진지부터 원형방어 진지를 구축했던 나산(보리산) 일대에 이르기까지- ‘결사의 전장’을 찾아간 심 중령(진)의 전적지 답사. 샤를 세환의 드라마틱한 나산 일대 방어전 전황과 채승병 ? 윤시원 박사의 팩트와 이성적인 분석이 더해진 <용문산전투 집중분석>!! 6~8배의 병력 차를 딛고 방어에 성공한 원동력은? 한편, 국군 6사단 2연대가 결사 방어의 혈전을 치르던 막바지 상황. 밴플리트 사령관은 전 전선에 걸쳐 중공군의 공격력이 둔화되었다고 판단하고 총반격을 개시하는데... 유엔군의 매서운 파도에 붕괴되고 마는 중공군! 부하들이 연대장을 사살하는 반란사건이 벌어지는가 하면 중공군 180사단은 전멸하고 마는데... 도주에 급급한 중공군 vs 그 뒤를 바짝 쫓는 유엔군과 국군 6사단의 추격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