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부가 있는 우미마쿠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오노와 리츠코. 아오노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활약한 사에키 나오라는 소년이 음악 추천 전형으로 우미마쿠에 입학했다고 했던 타케다 선생님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오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몇 번인가 같은 콩쿠르에 나갔던 첼로 연주자 야마다와 악기점에서 재회한다. 야마다도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기 위해 우미마쿠 고등학교에 입학한 상태였다. 그리고 야마다도 사에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1학년들의 체험 입부 기간이 시작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