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아람과 우리의 대결. 대결을 앞둔 우리는 빈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무대에서 3연속 점프를 시도하려다 빈의 말을 떠올리며 점프에 실패하고 만다. 한편, 3연속 점프 실패에도 불구하고 멋진 기량을 보여준 우리의 모습에 자신감을 잃은 아람은 세찬의 격려로 마음을 다잡고 무대로 올라가지만 결국 3연속 점프에 실패하고 만다. 린네는 풀이 죽은 아람을 위로하고 아람은 자신이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드디어 나루와 빈의 마지막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