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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우 일행과 장을 보러 나온 가신은 그곳에서 친형제처럼 같이 자란 스에나가 유세이와 재회한다. 야타가라스를 떠난 유세이는 일본인을 위해서 자치구를 만들고 그곳을 운영해 나가고 있었다. 그런 유세이를 보고 기뻐하는 가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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