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미아 패로우 분)는 그의 아버지가 총독으로 있는 파고섬으로 가게 된다. 거기에서 그녀는 원주민 추장의 아들인 머탕기(데이톤 칸 분)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우연히 서로 보게 되나, 그들은 조금씩 서로의 감정이 동요됨을 알게 된다. 그리고 서로가 가깝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알게 된 총독의 방해와 그리고 머탕기를 사랑하는 원주민 처녀의 시기로 그들 사이에는 어려움이 닥친다. 원주민 처녀의 죽음과 이것으로 인한 오해로 머탕기는 살인자로 몰리게 된다. 여기에서 머탕기를 구출 하려는 패로우의 노력은 그들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한다. 그 둘은 사랑을 확힌하게 된다. 그러나 곧 자연의 거대한 폭풍의 힘은 파고섬을 삼키게 된다. 거기에서 살아남은 이는 머탕기와 패로우등 몇몇 이외에는 전 주민이 몰살하게 되며 마을은 폐허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