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의 잘 나가는 CF감독 아위는 여자들을 스타로 만들어 내고 그녀들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매번 사귀던 여자들은 그를 떠나가고 아위는 늘 그 이유를 깨닫지 못한다. 이번에도 실연을 당한 아위는 CF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갔다가 우연히 아여의 사진을 찍게된다. 대륙에서 올라온 순수한 소녀 아여. 그런 그녀의 모습을 아위가 더욱 아름답게 사진으로연출한다. 결국 그 사진 덕택에 아여는 모델의 길을 걷게 되고 아위가 그녀의 매니져가 된다. 점점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때마침 상사인 비비안이 아위에게 접근한다. 사랑하는 법을 몰라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아위. 이젠 두 여자 모두 떠나 보낼까봐 오히려 불안해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