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 천명의 미모의 여인이 프랑스에서 실종되는 가운데 미국의 선박왕 텔리의 딸 바바라가 사건에 희생된다. 이에 파견된 사립탐정 쌤은 바바라의 크레디트 카드의 행적을 추적, 파리의 성형의 프래망 박사가 도용했음을 알아낸다. 프래망 박사는 간호원인 부인과 함께 가적적인 수술에 필요한 인체를 얻기 위해 미모의 여성을 강제납치하여 병원지하실에 감금시키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프래망은 전 나치 외과 의사였던 모저박사를 초청하여 누이동생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후 신년파티를 여는데...